저는 종로캠퍼스에서 웹디자인 과정을 수료하고 기업실무 프로젝트반 1기수업을 들은 박정아입니다. 처음 웹디자인 수업을 들을 당시 웹디자인이 제게 맞는 적성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. 남들보다 더 잘해야지, 남들보다 앞서가야지 하는 생각이 오히려 제겐 역효과를 내게 하였고, 첫 포폴은 너무 많은 걸 담아내다 보니 지저분한 느낌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. 첫 포폴을 만들어 내고 기업실무 프로젝트반 수업을 듣게 되면서, 그 당시의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.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기에 저 또한 기업실무 프로젝트반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내용(웹코딩,액션3.0)을 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, 슬럼프에 빠지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. 그렇지만 수업내용에 대해서 흥미가 생기고, 선생님께 자주 질문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먼저 찾아 공부하게 되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사실 처음 포폴을 만들 당시 index.html파일을 날려먹는 건 자주였고, 선생님이 손 봐주었던 파일들도 제가 공부한답시고 수정하다가 없애버린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. 정말 실수연발 투성이었으니까요! 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을 갖고 실수를 해도 크게 놀라지않고, 어디가 잘못됐는지부터 천천히 찾게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. 아직은 부족하고 더 많이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지만, 이번 수업을 통해서 무엇보다 자신감을 찾게 되어 기쁘고 좋습니다. 선생님과 약 30일 정도 수업을 통해 지내면서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너무 좋았고, 그렇기 때문에 저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! ^^; 이건 여담이지만, 쌤한테 많이 혼났던 게 제일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. 쌤한테 앞자리에서 많이 혼나면서 공부한 덕분에 얻어진 것이 많았으니까요! 취업도 했고요!ㅎㅎ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연락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