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선 저는 아는 사람의 추천에 따라서 그린컴퓨터수원점의 풀스택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. 코딩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고, 자바가 무엇인지,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무엇인지조차 몰랐습니다. 심지어 학원 등록도 하루 전에 해서 큰 걱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김세지 선생님께서는 시작부터 이론적인 것만을 가르치지 않고,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잡아주셨습니다.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,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. 이러한 태도는 코딩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
수업을 진행하면서 잡힌 개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배우다 보니, 처음 접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잘 되고, 어려운 내용도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. 학원에서 하는 공부는 단순히 주어진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,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김세지 선생님의 수업은 그런 면에서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잘 마련해주셨습니다.

예를 들어,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배우는 방식은 훗날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나 팀 포트폴리오를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 다른 팀의 자료를 보기 좋게 정리해두신 덕분에,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힐 때 참고하고 제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수월했습니다. 또한, 안 풀리는 오류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수업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. 그 외의 것들에는 자율성을 주셔서 스스로 해결해나가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
더불어, 학원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, 책, PDF 자료 등을 준비해주셔서 필요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.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, 오류나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는 선생님의 마음으로, 업계 선배의 마음으로, 때로는 사회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바라보는 어른의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더욱 용기를 얻고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.

만약 풀스택 수업에 흥미가 있거나,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, 김세지 선생님의 풀스택 수업을 신청하고 6개월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며 수업을 듣고, 그 안에서 자신의 성향과 자신감을 찾고 취업해보시길 바랍니다.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!